부동산투자

[서평]2838세대, 지금 집 사도 될까요?(비타씨•부토피아•준걸 지음, 락지니 기획, 잇콘출판사)

이찌낀 2021. 5. 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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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작은 찌깐하지만 나중에 크게될 이찌깐입니다. 오늘을 소개해 드릴 책은 부동산 관련 서적인데요. 예전에 서점에서 샀던 책인데 어린이 날 휴일을 맞이하여 카페가서 읽었습니다. 말을 쉽게 써놔서 가독성도 좋구요. 370페이지로 좀 두껍긴 하지만 그림이나 사진도 많고 책 서술 방식이 대화식으로 풀어나가는 형식이라 읽는데 그리고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서평 시작해 볼게요.


 
이 책은 예전에 여자친구가 샀던 부동산 책인데 집에 굴러다녀서 읽게 되었다. 사실 표지가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딱히 끌리지는 않았는데 그동안 샀던 책을 연휴동안 다 읽어버려서 더이상 읽을 책이 없어서 읽었다.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책도 마찬가진가보다. 유치한 그림체랑은 다르게 부동산을 탐색에서 임장하고 취득 및 판매까지 하는 내용을 스토리 텔링식으로 쉽게 풀어내서 부동산의 한 싸이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예전부터 부동산이나 기타 자산에 관심이 많아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쉽게 정리해서 설명을 해주니 머릿속에 깔끔히 정리되는 기분 마저 들었다.

제목에 나와 있듯이 2838세대는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20대 후반부터 가정을 꾸려가는 30대 후반까지 재테크가 필요한 세대를 칭하는 말이다. 제목처럼 이 책은 20~30대가 읽으면 좋도 부동산에 잘모르는 부린이가 봐도 좋은 책이다. 책의 공동 저자인 비타씨, 부토피아, 준걸 이 3사람의 전문가가 가상의 예비부부이자 부린이인 엄성실(남) 나미래(여) 이 2사람을 대상으로 부동산을 설명해 준다. 부동산에 있어서 부린이들이 부동상을 막연히 걱정하는 부분과 부동산을 구매함에 있어서 예비신랑과 예비신부의 차이점을 설명해 줘서 부동산 공무도 쉽게 되면서 재밌기까지 했다. 마치 나를 보는 기분이 들어서일까? 중간 중간에 나오는 꿀팁들이 정말 꿀이 떨어지는 정보들이 가득했으며 마지막에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놨는데 여자친구가 하는 일과 연관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흥미로웠다. 오래된 아파트를 지나가다 보면 아파트 정문에 안전진단 합격이라는 문구가 로또 당첨 된 것 마냥 크게 써져 있는 걸 종종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재건축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재개발에 있어서 미동의자에 대해서는 강제 수용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다시 리마인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식, 부동산, 가상부동산, 가상화폐까지 투자를 해봤지만 아직 투자기간이 길지 않아서 어디에 정착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시드가 작기때문에 잃어도 내 인생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겁먹지 않고 여기저기 투자를 하고 있다. 적어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다양한 투자 공부를 하면서 여기저기 투자를 할 것 같다. 내가 투자한 자산들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성공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지만 가격이 하락했을때는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 해질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내가 아직도 공부가 부족하구나를 느낀다. 공부는 죽을때까지 해야한다는 말이 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말에 공감이 간다. 현재의 내 삶이 싫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럽지도 않기에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수 없으며 전진 함에 있어서 공부는 필수 인 것 같다.

나처럼 여기저기 관심이 있지만 정리가 안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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