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TSMC반도체제국(이레미디어, 상업주간)

안녕하세요~시작은 찌깐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에 이찌깐입니다. 이번주 내내 회사에 연가를 쓰게 되어서 책을 본격적으로 읽으려고 책을 몇권 구매했는데요. 그중에 한권이 오늘 서평을 쓸 TSMC반도체제국입니다. 사실 이번 책도 유튜버가 추천해줘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저같은 분이 계신다면 댓글좀 남겨주세요 ㅎㅎ. 그럼 바로 서평 시작해볼게요.

처음 이 책의 존재를 알게된건 유튜브에 소개에 의해서 알게됐다. 책을 구매할 때는 tsmc의 소액 주주로써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주문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내용은 아니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TSMC의 CEO인 모리스 창의 기업 운영 방식에 대한 마인드가 대부분이었다. TSMC가 다른 반도체 회사보다 어떤 기술적이나 재무적인 부분에 강점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거의없다.

책의 서술은 상업주간이 모리스창과 그동안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그의 경영방식을 설명하는 식으로 서술된다
참고로 상업주간은 1987년에 창립된 대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간지이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TSMC를 지금의 경지까지 올려논 모리스창의 경영마인드가 돋보이는데. 모리스창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바로 성실함이다. 회사에서도 머리 좋은 것 보다 성실함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열정이 있으면 단기적인 성과가 좋을 수 있고 추친력 있게 나갈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열정이 식는 순간 성과는 안좋아지고 추진력을 상실한다. 내가 다니는 직장도 하루 이틀 다니고 말 회사가 아니고 앞으로 30년은 넘게 다녀야한다. 30년 이라는 기간 동안 열정을 가지고 향해할 수는 없다. 꾸준히 성실함을 가지고 내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만이 이 직장에서 무엇인가 이룰 수 있고 버틸수 있는 핵심인 것 같다. 꾸준함만큼 무서운 것도 없으니 말이다. 꾸준하게 내 일을 하면서 기반을 다져노면 언젠가는 이를 바탕으로 도약해서 크게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지금보다 성실하게 내 일을 해 나가야 겠다.

TSMC CEO 경영마인드가 궁금하거나 TSMC의 성공 비결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참고로 나는 그냥 그랬다...투자관련 서적이 전혀 아니고 경영마인드에 대한 내용이니 꼭 숙지하고 구매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