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23.포트폴리오 시황[비트코인 급락과 융기실리콘자재의 급락]

안녕하세요~찌깐주입니다.

요새 장이 계속 좋죠? 저도 뭔가 좋은듯하면서 그렇게 체감이 되지는 않는데 제포트에 경기순환주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심지어 비트코인이 어제자로 또 폭락하는 바람에 제 포트가 크게 변화가 없는것 같은데 일단 포트를 까볼게요.

 

요새는 생각없이 소액으로 사둔 주식들이 많이 올랐는데 포트상에느 반영을 못했지만 1주 샀던 카카오주식이 무려 44프로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꼭 정찰병으로 보낸 주식들이 많이 오르고 본부대가 가면 떡락하는 이유는 뭘까요? 제 생각에는 본병력이 투입될 정도로 해당 주식이 과열되어 있고 이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FOMO로 인해서 뇌동매매하기 때문에 본병력이 들어가면 실패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 주식이 오를지 안오를지 애매한 상황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잘 파악해서 과감하게 진입한 사람만이 만족스러운 투자성과를 실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남들이 패닉바잉할때 줍줍하던가요.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려면 공포를 이겨낸 사자의 심장을 가진자만이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한국주식포트에 못보던 주식이 있는데 바로 코메론과 오픈베이스입니다. 사실 뭐하는 기업인지도 모르고 아버지의 권유로 사게됐어요. (솔직히 남들이 주식 추천해줘도 제가 공부가 된 상태가 아니면 쳐다도 보지 않는데 아버지의 권유를 무시하기에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소액 1백만원 이하로 넣다 뺐다 하는 중입니다. 그냥 단타로 보면 되는데 소액으로 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성과가 만족스럽습니다.ㅎㅎ)

 

세방전지는 아주 전망이 밝지만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서 추매할 생각은 없구요. 아직 오르지 않은 상신이디피만 제 자본의 2%정도만 소액매수해둔 상태입니다. 삼성SDI도 이번에 큰폭으로 오른것으로 보아 2차전지 섹터가 밝아보이는데 앞으로 상신이디피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반도체 분야는 SOXX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많이 올라왔는데 유독TSMC만 자꾸 올라갔다가 빠졌다가를 반복하네요. 반도체는 상반기에 좋고 하반기에 안좋은 싸이클을 가지고 있으며 2~3년 마다 반도체 싸이클이 온다고 하네요. 여기에 경기순환싸이클까지 맞물리면 이걸 슈퍼싸이클이라고 부르는데 반도체는 22년 상반기부터 실적이 기대된다고 하니 진득하게 기다리면서 삼성전자나 좀 더 매수해봐야 겠어요. (물론 당분간은 현금을 모으면 방향으로 갈겁니다. 가상화페도 어느정도 대응하려면 현금이 없으면 불않거든요.) 4차산업혁명의 스트라이크 존에 있는 앤디비아는 주식분할과 ARM인수 호재로 인해서 주가가 미친듯이 고공행진 중인데요. 주식분할전에 팔았다가 다시 진입할 생각입니다. (바이두때 수익실현 안하고 물만 타다가 결국 마이너스 15프로를 넘어가서 수익실현의 중요성을 많이 깨달았습니다.ㅠ) 추가로 배당받은 주식은 7월19일 장 마감하고 해당주식계좌로 1주당 추가적으로 3주가 들어가며 7.20부터 거래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ASML은 꾸준히 좋네요. 역시 장비업체가 안정적인듯 해요.

 

불과 몇달전까지 기어다니던 팔란티어와 유니티소프트웨어는 사상 최고점을 찍은 나스닥의 힘에 동승해서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융기실리콘자재가 오늘자로 급락했는데 그 이유는 2020년도 이익배당으로 주당 0.25위안과 주당 0.4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으로 6.22.일이 기준일이었고 6.23.배당금지급일입니다. 신주상장은 6.24.이라고 하니 무상증자로 인해서 주식을 익절하면서 급락한게 아닐까 사료됩니다.(출처 : 상하이증권거래소) 

 

비트코인은 요새 점점 하락세가 더 심해지면서 조만간에 3천만원 이하로 내려갈것 같기도 해서 현금을 꾸준히 모아두려고 합니다. 어제 50만원 정도 매수예약했더니 36백만원에 매수가 됐더라구요. 비트코인이 내려가도 현금이 있으면 오히려 두려움 보다 즐거움이 앞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식을 사고싶어도 좀 참아서 비트코인에 더 투자하려고 합니다. 현금이 없는 것 만큼 하락장에서 불안한게 없으니깐요. 그리고 이와중에도 KSP는 디파이를 통해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포트 리뷰는 여기까지구요. 다들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